상주시는 지역내에 산재해 있는 유교문화 자원을 인근의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개발, 관광객을 유치키 위한 유교문화권 자원개발의 중점 추진에 나섰다.
이 사업은 문화재와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경천대를 비롯, 유교문화의 산실인 상주 향교와 동학 관련 귀중한 자료가 보관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현존 상주 동학교당〈사진〉 등을 잇는 삼각 관광벨트화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지난 2000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이 사업은 오는 2010년까지 국·도비, 민간자본 등 1천4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역내 유교문화자원과 연계된 6종의 20개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상주시는 지금까지 경천대내의 정기룡 장군 동상 건립, 우복종가 보수 등 주변사업을 마무리했으며 현재 도남서원, 상주향교, 동학교당에 대한 유적정비 사업 등 유교문화 관광자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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