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개혁신당 창당 나서
○…'경북의 희망을 만드는 사람들'(공동대표 신영도, 유경상)은 21일 오전 '포항 신당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참여형 개혁신당'을 창당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는 "'개혁신당이냐 통합신당이냐'라는 민주당내 논쟁은 정치에 대한 국민의 환멸만 가져올 뿐"이라며 "모든 개혁세력이 기득권을 버리고 국민운동 방식의 개혁신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지역차별과 지역할거주의에 매달린 정치구조로는 한국의 미래와 서민들의 생활개선을 책임질 수 없다"며 "지역 할거주의 최대 피해자이자 수혜지역인 대구.경북지역에서 먼저 지역주의를 혁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모임의 포항대표인 선호균씨는 "오는 26일 경주에서 '경북지역 개혁신당 추진연대회의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개혁신당 창당 운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최병국 경북새천년연구원장은 22일 "대구지하철 경산연장 10만 서명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서명운동 본부장인 최 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지하철 경산 연장 논의가 수년 전부터 있어왔지만 지금까지 지역민의 요구가 관철되지 못하고 있다"며 "오는 2015년에는 경산시 인구가 50만으로 예상되는만큼 지하철 연장 요구가 증폭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원장은 이날 "지하철 연장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이는 한편 대구지하철의 만성 적자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주변에서는 내년 총선 준비를 하는 예비 후보의 '정치적 제스처'라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경산.김진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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