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수호 합격기원 상품 도착

○...백조의 호수(MBC 25일 오후 8시20분)=은정은 세기에게서 전화가 오자 피하지만 갑숙의 재촉으로 세기를 만나러 나간다.

세기는 할 말이 있다며 은정을 태우고 별장으로 향한다.

세기는 은정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고백하고 은정은 단호히 거절하며 나가버린다.

세기는 이대로는 못 간다며 오늘 서울로 올라가지 않겠다고 버틴다.

수호의 산사 방으로 세희가 보낸 합격기원 이색상품들이 도착하자 수호는 웃는다.

◈탭댄스 빠진 철강 노동자

○...시네 클럽(TBC 25일 밤 12시55분)='탭탭탭' 편. 데인 페리 감독, 아담 가르시아·소피 리 주연(2000년작). 탭 댄스를 소재로 한 댄스 영화. 철강공장의 소음과 탭댄스 구두의 소리가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다.

호주의 철강도시 뉴 캐슬. 철강 노동자 숀은 춤에 대한 타고난 끼와 열정이 있다.

그는 일을 마친 후, 형 미치와 함께 노동자 탭 댄스 학교에서 탭 댄스를 춘다.

숀은 그 곳에서 린다를 만나고 첫눈에 사랑을 느낀다.

◈노랑꽃 창포 도심하천 보급

○...물은 생명이다(TBC 25일 오후 5시35분)='자연은 자연을 치유한다' 편. 이정택씨는 수질 정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검증된 노랑꽃 창포를 도심하천에 보급하고 있다.

그는 호수 가운데에 폐타이어 등 구조물을 띄워 수경재배로 수질을 정화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수질을 정화하는 식물은 갈대, 달뿌리풀, 미나리, 부레옥잠 등 다양하다.

식물의 수질 정화 방법과 수질 정화 식물 보급을 위한 노력을 살펴본다.

◈상민 숨겨놓은 아들 들켜

○...노란 손수건(KBS1 25일 오후 8시25분)=조 여사를 통해 상민에게 숨은 자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오 여사는 상민을 만나 아이를 호적에 올릴 생각이냐고 묻고 상민은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약속한다.

운규는 상민에게 지민이 호적을 위한 인지신고서를 가지고 와서 도장을 찍으라고 재촉하지만 상민은 끝내 반대한다.

손할머니의 초대를 받아 지민이를 데리고 영준의 집으로 들어서던 자영은 민주와 마주치게 된다.

◈민주투사 조영래 변호사

○...인물현대사(KBS1 25일 밤 10시)='진실은 감옥에 가둘 수 없다-조영래' 편. 고 조영래 변호사는 80년대 민주화, 인권 운동의 또 다른 상징이다.

그는 인권의 이름으로 파렴치한 시대를 질타하며 부도덕한 권력에 맞서 싸운 운동가이다.

서울대 수석 합격에서 내란 음모 사건 구속, 민주 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창립 등에 이르기까지 조영래를 들여다보면 그가 살다간 80년대의 권력의 본질이 드러난다.

그의 실천적인 삶을 통해 80년대를 재조명한다.

◈중경의 거상 주만승 숨져

○...아시아걸작드라마(MBC 25일 밤 12시20분)='전왕(錢王)' 중경의 거상 주만승이 홍계진에 들른다는 정보를 입수한 왕치는 주만승을 만나려 한다.

그러나 주만승에게 아첨하는 상인들을 본 왕치는 이를 풍자한 시를 써 저잣거리에 붙인다.

왕치의 풍자시를 읽은 주만승은 왕치를 방문해 중경에 오면 도와줄 것을 약속한다.

왕치 일행은 사업 확장을 위해 주만승을 찾아가지만 주만승 지병으로 세상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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