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실 밖 교실-창의력 교실

▶생각 열기

맛있는 빵이 있습니다.

이 빵을 세 번만 잘라서 가장 많은 조각을 만들어 보세요. 아래의 그림에 연필로 자른 모양을 표시해 보세요.

▶생각을 바꿔요.

혹시 그린 선의 모양이 직선으로만 고정되어 있지는 않았나요? 우리는 빵을 자르려면 당연히 직선의 모양으로 잘라야 한다는 고정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빵을 자르는 방법에는 곡선의 모양으로 자르는 방법, 직선과 곡선의 모양을 함께 사용하여 자르는 방법 등 아주 다양하겠지요?

다시 한 번 더 빵을 잘라 볼까요?

▶다르게 생각하기

빵을 세 번만 잘라서 여덟 개의 조각이 나오도록 해보세요.

▶생각의 실마리

△직선의 모양만을 사용하지 않았나요?

△자른 방향이 가로의 방향으로만 자르지 않았나요?

▶답의 예시

① 빵의 모양 보다 작은 원의 모양으로 자른다.

② 빵을 세로 방향으로 자른다.

③ 다시 가로 방향으로 자른다.

최석민(대구창의성교육기획단.신암초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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