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으로 환각물질을 흡입한 뒤 중독성으로 4차례나 교도소 신세를 졌던 20대 남자가 시장에서 상인들에게 동전을 구걸해 모은 돈으로 다시 환각물질을 구입한 혐의로 철창 신세.
경산경찰서는 25일 최모(27.경산시 진량읍)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최씨는 지난 24일 진량시장에서 상인들에게 구걸해 모은 동전 2천원 중 1천500원을 주고 환각물질을 구입한 뒤 ㄷ대 인문대학 화장실에서 이를 흡입한 혐의.
최씨는 어린시절 고아원에서 성장한 후 사회로 진출해 혼자 살면서 호기심으로 환각물질 흡입을 시작한 후 4차례나 징역형을 받고 복역했으며, 이날 경찰조사 도중에도 환각증세로 횡설수설했다고.
경산.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