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의력 교실-소리를 잡아 볼까요

눈을 감고 '연필깎이'로 연필 깎는 소리를 들어 보세요. 어떤 장면이 떠오르나요? 쥐가 곡식을 갉아먹고 있다구요? 또 다른 장면도 떠올려보세요.

우리 주위에는 여러 가지 소리가 있답니다.

이 소리들은 우리들의 경험이나 지식, 감정 등에 따라 다르게 들립니다.

똑같은 소리라도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표현될 수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 있는 여러 가지 소리들을 주의 깊게 들어보고 나만의 독특한 소리로 표현해 보세요.

1. 흉내내는 말을 바꾸어 봅시다.

시계 소리 : 똑딱똑딱 사각 착 사각 착,

자동차 소리 : 부르릉 붕붕

매미 울음 소리 : 맴맴

2. 조용히 눈을 감고 주위에서 나는 소리를 잘 들어 보세요. 그 중에서 몇 개의 소리를 잡아 흉내내는 말로 표현해 봅시다.

찌개 끓는 소리 : 뽀륵 뽀륵 뽀르륵,

샤워기에서 물 나오는 소리 :

청소기 소리 :

3.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 를 듣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를 써 보세요. 그 단어에 이어 떠오르는 단어를 계속 적어 보세요. 처음의 생각과 어떻게 달라졌나요?

가족과 함께 생각 잇기를 하면 더 재미있겠지요?

이옥정(대구창의성교육기획단·태현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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