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집중력 키워주는 수험생 스트레칭

오랜 시간 앉아 공부를 하다 보면 몸은 자연스레 뻐근해지고 어깨 앞뒤, 주위 근육이 굳어진다.

공부 중간중간에 풀어주지 않으면 팔이 결리게 되고, 거듭되면 저린 현상까지 불러온다.

이는 집중력 저하로 이어지기 쉽다.

스트레칭을 할 때는 천천히 근육을 당긴 뒤 5~8초 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게 적당하다.

쉽게 근육을 당기기 위해 반동을 주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는데 자칫하면 근육이 다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양손을 깍지 끼고 팔을 위쪽으로 최대한 뻗어준다.

허리를 곧게 한 상태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2)깍지를 끼고 팔을 위로 올린 후 몸통을 한쪽 방향으로 지그시 늘려준다.

5~8초 유지한 뒤 원래 자세로 돌아왔다가 반대쪽으로 늘려준다.

(3)깍지를 끼고 팔을 앞쪽으로 밀면서 등을 최대한 구부려 고양이등을 만들어준다.

어깨뿐만 아니라 등 근육까지 확장되므로 스트레칭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

(4)팔을 뒤로 해 깍지를 낀 뒤 상체를 최대한 숙이면서 팔을 하늘쪽으로 최대한 뻗어준다.

진행:닥터굿 스포츠 클리닉

사진:정운철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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