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3년 만에 광고모델로 출연하며개런티 일부를 미혼모 돕기에 내놓았다.
백지영은 지난 30일 캐주얼 의류업체 태승어패럴과 1억2천만원에 6개월간 지면광고 모델 계약을 맺고 이중 5천만원 상당의 현물 협찬품을 미혼모의 자립을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기탁한다고 소속사인 상마인드가 밝혔다.
이에 따라 백지영은 대한사회복지회 회원들과 함께 8월 1일 오후 1시부터 서울강남역, 명동, 신촌 등을 돌며 게릴라식 자선 바자회를 열어 미혼모 돕기 기금 마련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대한사회복지회의 서울영아임시보호소에서 입양대상 아동들과 미혼모 돕기 봉사활동을 해 온 백지영이 직접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광고는 백지영이 '비디오 파문'을 겪은 뒤 처음으로 재개하는 것으로 2000년 이후 3년 만이다.
그는 오는 8월 말 신보 앨범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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