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조형연구소(소장 민주식·사진)와 조형대학(학장 문종옥)은 8월 5,6일 이틀동안 영남대와 부산대에서 '동아시아 색채문화와 미의식'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연다.
한국 일본 중국 미학자 26명이 참석, 연구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영남대 국제관에서 '색채의 미학'을 주제로 한 1부, 6일 오후 2시부터 부산대 본관에서 '미학과 예술문화'를 주제로 한 2부로 나눠 열린다.
고지마 하지메(히로시마대)교수가 '괴테의 색채론에 관한 고찰', 하마시타 마시히로(고베여학원대학)교수가 '감응론과 괴테의 색채이론', 펑펑(베이징대)교수가 '오행 원리로 본 중국 고대의 색채 관념', 민주식(영남대)교수가 '한국의 전통색채', 이현주(동아대)교수가 '산수화에 있어서 수묵의 색채', 황성림(영남대)교수가 '페르낭 크노프의 작품에 나타난 나르시스적 자아탐구' 등의 논문을 발표한다.
053)810-3336, 3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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