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20주 일정으로 개강
대구지역 문인들의 수필창작을 돕고 수필이론을 정립하는 등 대구수필의 수준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대구수필문예대학이 오는 28일 문을 열고 본격활동에 들어간다.
치과의사인 이재호 영남수필문학회 회장〈사진〉을 학장으로 하는 대구수필대학은 20주 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7시 수업(수필집 토론은 격주 수요일 오후7시)을 실시하며 오는 23일까지 15~20명의 수강생(수강료 20만원)을 모집키로 했다.
대구수필대학에는 이 학장을 비롯, 이동민·허창옥·곽흥렬·홍억선씨가 참여하며 총무는 문학평론가 신재기 경일대 교수가 맡았다.
강의는 대구시 중구 봉산 문화거리에 위치한 예술마당 솔에서 열릴 계획이다.
강의내용은 문학원론과 문예사조, 수필창작이론, 수필창작실제, 수필집토론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016-505-9179.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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