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탁구 저변 확대 주역

거창군청 탁구동우회는 운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회원간 친선을 도모하면서 사회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된 단체. 지난 98년 건전한 스포츠의 저변확대라는 슬로건 아래 탁구를 좋아하는 10명의 군청직원으로 발족된 탁구동우회는 회원친목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회원간 매주 열리는 친목경기와 매년 2~3회씩 7개 타 시·군과 겨루는 친선대회 등을 통해 사회지명도가 높은 단체로 발돋움했다.

현재 10명의 동우회원들은 탁구의 활성화를 위해 도경찰청, KT거창지점 탁구동우회 등 도내 타 기관들과 수시로 교류전을 갖는 등 지역 탁구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지난해 창립된 거창군탁구클럽(회장 이현우)의 산모 역할을 하는 등 많은 도움을 주었고, 군탁구협회(회장 김영오)에도 4명의 회원이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24일 개최된 교보생명배 전국 초등학교탁구대회 유치에도 헌신적인 노력으로 탁구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동우회장 백신종(55·거창군보건소 근무)씨는 "영남지방의 자치단체들과의 교류전 확대로 기관관 우호증진을 도모하면서 탁구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조기원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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