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U대회 단신

문화행사 추진보고회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문화행사 추진상황보고회가 5일 오후 지역 문화계 인사들과 대구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청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보고회에는 최현묵 문화행사기획단장이 문화행사 주요내용 및 추진상황을 소개했고, 행사 주관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민전야제, 달구벌 퍼레이드 등 주요 행사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식음료 사고 상황실 운영

○…U대회 식음료 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이 오는 11일 설치돼 대회 기간 중 발생하는 식품안전 사고를 24시간 감시한다고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5일 밝혔다.

관계자는 "선수촌, 지정 호텔, 대구은행 연수원 등이 24시간 운영체제에 들어감에 따라 돌발적인 식품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신속하게 대처토록 하기 위해 상황실을 가동키로 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에 앞서 지난 3월부터 U대회 식음료안전대책본부를 가동, 검식관 227명을 선발해 경기장, 지정 호텔, 대구은행 연수원, 식음료 공급 업소 등에서 사전 위생 점검을 실시해 왔다.

한편 식약청은 6일 오후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검식관, U대회 급식·식음료 및 수송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中·日 청소년 교류행사

○…대구시는 (사)청소년교육센터 및 대구한의대와 공동으로 중국 칭다오시와 일본 히로시마시의 청소년 및 지도자 70여명을 초청해 대구지역 청소년 50여명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3박4일간 국제교류행사를 갖기 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U대회 개막식과 문화공연·토론회 등에 참석하며, 김치 담그기, 두부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도 할 예정이다.

중국·일본 청소년들은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우정을 나눈다.

한윤조기자

달구벌 대종 매일 타종

○…대구시는 U대회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매일 국채보상공원에서 달구벌대종 타종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시간은 매일 오후 8시. 타종 행사를 전후해 사물놀이 및 전통 민속공연도 열리며, 원할 경우 시민들도 타종할 수 있다.

053)429-3358.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병에 담은 수돗물 공급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U대회 기간 중 서포터스, 북한팀 응원단, 각종 문화행사 참가자, 외국인 관람객 등에게 병에 든 수돗물 6만병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에 든 수돗물은 2001년 5월부터 공급을 시작했고 작년 월드컵 대회 때 15만병을 나누어 줘 외국인들은 물론 내국인들로부터도 호평 받은 바 있다고 관계자가 말했다.

최경철기자

예천 주유소들 가격 인하

○…예천지역 주유소들이 대구하계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유류 가격을 인하하고, 지역홍보 현수막도 동시에 내걸어 눈길.

지역 26개 주유소 대표들은 최근 간담회를 통해 친절한 서비스와 깨끗한 환경 조성에 참여키로 하고, 대회 기간 중 지역 방문객에게 편의 제공을 위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ℓ당 15~20원 인하키로 했다는 것.

또 주유소들은 자체 현수막을 제작, 주요도로 광고판에 내걸었으며, 26개 주유소 중 대부분 주유소가 가격인하에 동참해 주민들도 반기는 기색.

예천·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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