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신음·교동 일대 직지천변에 조성된 강변공원과 조각공원이 시민들의 체육 및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01년 8월 1만여평 크기로 조성된 강변공원과 2.5㎞ 떨어진 조각공원에는 조깅 및 산책로가 조성돼 평상시 이곳을이용하는 시민들이 하루 500여명에 달한다.
또 요즘은 최근 더운 날씨를 피해 가족단위로 이곳을 찾는 시민들도 하루 3천여명에 이른다.
특히 강변공원과 둔치에는 배드민턴장을 비롯해 맨발로 걷는 건강로, 야외공연장, 분수 등이 마련돼 시민의 도심 휴식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복동 강변공원관리소장은 "개장 초기에는 공원내에서 고기를 구워 먹거나 고성방가하는 시민들이 더러 있었으나, 최근엔 시민들 스스로 질서를 유지하며 시민공원으로 가꿔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