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U대회 단신

경부선 열차 176량 늘려

동대구역은 U대회 기간 중 서울~부산 경부선 열차 운행량을 176량(1만2천672석) 늘리고 대회 조직위 요청이 있을 경우 임시열차나 단체좌석도 확보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통역 자원봉사자가 상주하는 임시 안내소를 출구쪽에 가동하고 동대구·대구·경주역에 영어로 된 열차 시각표와 안내 홍보물 등을 비치하는 외국인 전용창구를 운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오는 10~30일 사이 오전 9시45분 서울발, 오후 3시1분 부산발 열차 등에 하루 두 차례 홍보객차를 운영하고 동대구역 전광판에 U대회 카운트다운 문구를 넣으며 신역사 외벽에는 대형 홍보물도 부착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그 중 홍보객차 외부에는 U대회 휘장과 상징물을 그려넣고 내부에는 쉬메릭 등 대구·경북 상품들이 진열될 예정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대구역 광장 'U성공 축제'

U대회 페스티벌이 오는 9일 오후 7시부터 대구역 광장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낮 12시부터 U대회 성공 기원 메시지 남기기, 페이스 페인팅, 장대 인간 등 다양한 식전행사가 열리며, 본행사에서는 각계 인사들의 격려사가 전해지고 연예인 공연이 펼쳐진다.

이 행사에는 최종찬 건교부 장관과 문광부 차관 등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공군 항공기 대테러 훈련

공군 11전투비행단은 U대회를 맞아 7일 오전 11시40분부터 30분간 항공기 테러를 가상한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대테러 요원 100여명과 차량 20대가 투입됐고 육군 대테러부대, 국정원, 경찰 특공대, 대구동부소방서, 아시아나항공 등이 참가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관광호텔 총지배인 모임

대구시내 관광호텔 총지배인 29명의 모임이 6일 대구시청에서 열렸다.

U대회 관광객 맞이를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이 자리에서 각 호텔 프론트 및 객실에는 역내 관광지도 등 홍보물을 비치하고 시티투어 신청도 호텔에서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회기간 중 객실 예약 현황을 여행사·관광협회 등에 수시로 알려 관광객 편의를 돕도록 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서울역서도 8일 행사

철도청은 8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2003대구U대회 성공기원 철도고객과 함께하는 유니버시아드 축제'를 연다.

서울역 광장 행사에는 최종찬 건설교통부장관과 이창동 문화관광부장관, '대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대표 정동영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덕화, 안성기, 문성근, 최수종 등 연예인 10여명의 홍보 펜사인회를 시작으로 홍보전용객차 개막, 홍보탑제막식, 대구U대회 홍보 비디오상영, 배지달아주기 등이 열린다.

또 인기가수 슈가, 비바 등 초청연예인과 U대회 홍보그룹으로 전국대학생 응원단인 녹색군단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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