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촌에도 전자금융 열풍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거래가 농촌지역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경북농협(본부장 이연창)에 따르면 6월말 현재 경북지역 농협전자금융(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이용건수는 1천750여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백50여만건에 비해 84.21%증가했다.

2000년 6월말까지 230여만건 이용실적과 비교해서는 3년만에 7배나 급증했다.

이에 따라 전체금융거래 중 창구거래 비중은 2000년 6월 41%였던 것이 올 6월말 기준으로 창구거래는 19%로 떨어졌다.

이는 농촌지역 인터넷 보급률이 해마다 높아지고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등 전자금융에 대한 신뢰도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농협 인터넷 e-뱅킹을 이용할 경우 예금에서 최고 0.5%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등 부가혜택도 한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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