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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서 펼친 인술-동국대 경주 캠퍼스 참사랑봉사단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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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시설이 열악한 스리랑카에서 의료봉사활동은 학생들이 봉사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참사랑봉사단(단장 진대호)이 최근 한방을 결합한 의료진이 스리랑카에서 사랑의 인술을 펴고 귀국, 양국 상호이해와 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난달 20일부터 16일동안 스리랑카 현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봉사단은 한방의료팀 10명, 양방 진료팀 11명, 봉사지원 3명 등 모두 27명으로 구성, 스리랑카 네곰보 및 수해지역인 카루타라에서 피부, 근골격계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환자 4천여명을 진료했다.

이같은 공로로 스리랑카 대통령으로부터 참가자 전원이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한 동국참사랑봉사단은 특히 양·한방 협진을 통해 현지 주민 및 스리랑카 정부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수해지역에 영양제 등의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구호활동도 지원했다.

동국참사랑봉사단은 1997년 설립돼 지역사회 및 해외에서 자비를 실천하는 봉사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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