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동강령의 전면적인 실시는 윤리경영으로 고객의 신뢰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달부터 임직원들의 윤리경영을 통해 '청렴한 농업기반공사상(Clean-Karico)'을 구현하기 위한 행동강령에 들어간 농업기반공사 유혁우 경주 지사장은 "단순한 부정부패를 추방하기 위한 운동을 넘어서 임직원들의 윤리적인 판단과 실천이 가능하도록 강화한 것이 행동강령의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이 행동강령은 특히 공정한 직무수행 분위기 정착을 위해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를 하급자가 거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연과 학연·혈연 등을 이유로 특정인에게 특혜를 금지토록 내부 감사기능을 강화하는 등 제도적인 장치도 함께 마련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유 지사장은 앞으로 예산의 목적외 사용금지와 부당한 인사청탁, 알선, 금품제공, 향응수수 행위를 금지하고 윤리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경선 일정 완주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가 지도자급'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