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적 고민 고교생 투신 자살

8일 오후 1시10분쯤 대구 범물동 한 아파트 앞마당에서 고교 2년생인 박모(16)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아파트 15층 복도에서 가방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스스로 추락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가족들은 "성적때문에 고민해 왔고 최근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여자 친구 문제로 고심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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