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AD카드' 무용지물

유니버시아드 대회 자원봉사자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할 장소로 편하게 이동하는 것을 돕기 위해 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등록카드인 AD카드로 대중교통 무료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어떻게 된 것인지 버스를 타고 AD카드를 제시하는 봉사자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버스 운전사의 싸늘한 시선과 버스 승객들의 의아한 눈초리뿐이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자발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는 자원봉사자가 웃어야 국제적인 U대회도 성공할 수 있다.

대회가 얼마남지 않았다.

이런 사소한 부분부터 알려져야 하고 신경을 써주었으면 한다.

최은진(인터넷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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