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03 경주 엑스포-개막첫날 입장객3만명 돌파

2003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 첫날 13일 하루 입장객이 3만1천여명를 돌파를 두고 주최측은 고무된 표정.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부터 관람객을 받기 시작,3시간만인 낮12시쯤 관람객이 4천여명을 넘어섰고 오후 6시엔 무려 3만1천여명으로 집계됐다.

행사장내 전시.공연관 가운데 4차원 입체영상 '화랑영웅 기파랑전'이 상영된 에밀레극장과 전세계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모아놓은 세계캐릭터.애니메이션전은 밀려든 인파로 온종일 장사진을 이뤘다.

신라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한 체험마당 '난장트기'에도 관람객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신화속 세계를 탐험하고 영웅이 되어 보는 주제전시 '세계신화전'도 인기.

이날 입장한 외국인은 모두 1천여명이며 3급 이상 장애인과 국가.독립유공자와 유족 등 무료 입장객은 5천700여명으로 집계 됐다.

조직위원회 도남탁 홍보과장은 "날씨가 좋고 발전된 프로그램이 다양해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다"면서 "주말에는 학생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대거 몰려 들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사진설명)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 첫날인 13일 많은 관람객들이 문화공연과 전시회를 관람하기위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이채근기자minch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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