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거류민단과 조총련이 U대회에서의 남북 공동 응원을 추진 중이다.
U대회 박상하 집행위원장은 13일 "양측이 공동 응원에 원칙적인 합의를 보고 구체적인 방식을 협의 중"이라며, 오사카 민단과 조총련이 21일 개회식 A좌석 입장권 각 300장씩 구입했고 오는 19일 모두 입국할 예정이라 말했다. 특히 민단은 조총련과의 공동 응원을 실현시키기 위해 이미 구입한 입장권 좌석을 조총련과 인접한 쪽으로 바꿔 달라고 대회조직위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 위원장은 시민 북한서포터스(달성사랑모임)가 북측과 한 차례 환영 오찬을 갖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북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달성사랑모임은 4만원 상당의 지갑과 벨트를 400개 준비해 북측 응원단에게 선물할 계획이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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