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U대회를 앞두고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밝고 건강하게 바꾸자는 취지에서 개발된 '파워브레인 건강댄스'가 대구는 물론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파워브레인 건강댄스는 지난 5월 강연을 위해 대구에 온 뇌호흡 수련법 창시자 이승헌 박사가 대구시 공무원들의 요청으로 개발된 것으로 쉽고 가벼운 춤 동작을 통한 새로운 인사법이다.
6박자의 이 댄스는 1분이면 배울 수 있으며 거리나 가정, 직장에서 쉽게 할 수 있다.
국민건강진흥회는 이 댄스를 대구 4만3천여명을 비롯해 전국 34만명에게 보급했다.
특히 U대회가 열릴 대구에서는 지난 7월 대회 성공기원 시민건강문화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이 댄스가 처음으로 소개됐으며 시민웃음봉사단 500명이 U대회 개회식 및 각종 경기에 참석해 이를 홍보하고 경기응원을 할 예정이다.
웃음봉사단은 U대회 서포터스 발대식에서 시범 공연을 했으며 현재 학교, 공원, 각종 문화센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다음은 건강댄스 순서
1. 이마에 두 손을 대고 "반갑습니다"라며 서로 인사한다.
2. 서로 오른손을 높이 들어 마주친다.
댄스가 시작된다.
3. 오른발을 앞으로 내밀면서 찍고 제자리로 와서 왼발도 같은 방법으로 두 박자씩 한다.
4. 오른손은 오른쪽 허리에, 왼손은 왼쪽 허리에 가져간다.
5. 서로 마주보고 가볍게 좌우로 고개를 숙이면서 "안녕하세요"라고 두 번 인사한다.
6. 서로 손뼉을 네번 마주치면서 "좋아, 좋아, 좋아, 좋아"라고 외친다.
7. 다시 오른손을 높이 들어 서로 박수칠 준비를 하고 서로 1회 마주친다.
8. 오른팔로 팔짱을 끼고 6박자 오른쪽으로 돌아준다.
왼쪽도 마찬가지로 6박자 돌아준다.
9. 마지막으로 양손을 들어 서로의 손뼉을 마주 치면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다.
김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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