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보건소(소장 안순기)는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약물 복용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유해약물 경험사례집을 발간해 군내 청소년들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책의 내용은 유해약물 체계와 약물복용으로 인한 피해경험 사례들을 수록했으며 특히 마약류의 사용에 대한 폐혜를 적극 홍보하고있다.
보건소는 우선 100부를 제작해 군내 초·중·고등학교와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지난해 군내 중·고등학생 233명을 대상으로 유해 약물사용경험을 조사한 결과 본드 등 유해약물 사용경험자가 1.3%에 달해 이의 확산방지와 완전 근절을 위해 이 사업을 실시했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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