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北측 응원단 전담 경비대 발족

U대회 기간을 전후하여 북한응원단을 전담 경비하는 북한응원단 전담 경비대 발대식이 16일 오전10시30분 칠곡군 동명면 동명 중.고교 운동장에서 칠곡경찰서 김인규서장을 비롯 각과장, 경비대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북한응원단 전담 경비대는 경기및 충남청에서 지원받은 경비1,2중대와 추수중대, 숙소경비 특공대 등 409명 규모다. 경비대는 북한응원단 숙소주변 외곽경비와 함께 응원단이 각 경기장과 공연장으로 이동시에도 경비를 맡으며 11명의 특공대까지 파견돼 숙소주변은 물론 응원단의 통행시 테러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철저한 경비태세에 돌입한다.

16일 발대식을 가진 경비단은 18일 오전10시 숙소주변 안전점검후 본격적인 경비작전에 들어간다.

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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