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독도지키기연구회(회장 이상득 의원)와 독도사랑모임(회장 윤한도 의원) 한나라당 의원 12명과 독도수호대 등 관련단체 관계자 80여명은 15일 오전 10시 독도 동도 정상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들은 독도주권수호 결의문을 채택하고 일본의 우경화 및 신군국주의 부활을 우려하고,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반성과 사죄를 촉구했다.
특히 정부에 대해 대일협상에서 저자세 외교를 탈피하고 적극적이고 확고한 독도정책을 취하라는 주장과 함께 독도의 국제법적 지위와 독도 주변 수역의 가치에 대한 선상 세미나, 현지조사 등도 진행됐다.
윤한도 의원은 "일본의 독도침탈행위에 대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응징할 것이며 독도주권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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