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 지하철참사와 관련 지금까지 730개 업체에 180억원의 특례보증지원을 했다.
직접피해기업 62개 업체가 20억800만원, 간접피해기업 668개 업체가 160억4천400만원의 특례보증지원을 각각 받았다.
신보는 피해기업의 조기정상화를 도모하고 금융비용을 최소화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보증료를 대폭 경감해줬으며, 금융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저리인 5.8%로 지원토록 했다.
신보 이기현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특례보증지원을 통해 많은 피해기업들이 정상화돼 침체국면에 있는 대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연말까지 1천개 기업에 250억원의 보증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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