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올해 전국 시.도 물가관리 실적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상을 차지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7월 7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및 개인서비스 요금 상승률과 각 자치단체의 물가안정 노력 등을 평가했다.
이 평가에서 경북도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대비 2.8% 상승(전국평균 3.6%)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아 물가를 안정적으로 괸리했으며, 개인서비스 요금도 2.3% 상승(전국평균 3.4% 상승)에 그치는 등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도와 시.군에 물가대책종합상황실과 소비자고발센터를 운영하고 물가안정 모범업소에 대한 인센티브지원 등으로 지역 물가안정관리체제를 구축하고, 물가상승을 유발하는 과다.
부당인상업소에 대해서는 요금을 인하.환원토록 지도한 점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해서 관련 기관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해 108개 업소에 대해 행정조치를 내린 점과, 주부교실.YMCA 등 소비자단체를 통한 캠페인 활동 등 시민자율 물가감시 기능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지도에 노력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조향래기자 sword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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