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헬기 날개에 부딪쳐 면공무원 사망

22일 오전 11시28분쯤 구미시 도개면사무소 직원인 이상문(36)씨가 항공방제용 헬기의 프로펠러에 머리를 부딪혀 두부 파열로 숨졌다.

이날 구미시 도개면 일대의 벼논에 병충해 항공방제를 위탁받은 서울 홍익항공사 소속 AS-350헬기(조종사 양화석)가 제방에 착륙해 물과 농약을 공급받던 중에 헬기의 후미쪽에 서 있던 이씨가 변을 당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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