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원 경북대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교수가 최근 이태리 소렌토에서 열린 국제액체미립화학회(ILASS) 국제학술경연대회에서 임기 3년의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
국제액체미립화학회는 액체미립화 및 분무시스템 분야를 연구하는 국제학회로 아시아·유럽·아프리카 등에 지역기구를 두고 있다.
각 지역학회의 활동을 총괄하게 될 신임 이충원 회장은 향후 3년간 각 지역기구간의 학술활동과 기술교류를 촉진시키고, 학술대회 개최 및 학회지 출판, 새로운 지역의 ILASS 기구 창설을 돕는 등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 1978년 제1회 ILASS 회의에 한국대표로 참가한 이래 본회의에 지속적으로 참가해온 이 교수는 현재 한국액체미립화학회장과 ILASS아시아 회장직도 맡고 있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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