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서 4개 전국 정구대회 동시 개최

문경시와 한국실업 정구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9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정구대회와;2003년도 전국 정구종별 선수권대회, 2003년도 전국 대학후계 정구연맹전과 한국 실업 정구연맹전 대회가 오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문경시민 정구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일본 정구팀인 교토 시청팀 등 2개팀에 20여명의 일본 선수가 참가해 국제대회의 면모를 갖추는 정구대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시는 원만한 경기진행을 위해 실내 정구장 2면을 인조잔디로 교체하고 야간조명 시설을 보강하는 등 국제대회를 유치키 위한 시설을 보강하고 내년에도 정구장 4면을 인조 잔디로 바꿔 문경을 정구의 메카로 부상시킬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월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24회 회장배 전국대회에 참가한 문경시청팀이 개인단식에서 1·2·3위를 모두 차지한 쾌거를 올려 이번 대회에도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박동식기자 parkd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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