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배근희)는 지난 5월 한달간 공모한 '부모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수상집을 펴냈다
대구여협은 100여편의 응모작 중 최우수상 이영백(54.영남이공대 기획홍보과장)씨의 '공부하지 말라(?)는 아버지 철학에 감사드리면서…'와 우수.장려상 등 19편을 묶어'귀로 읽는 편지'라는 제목으로 발간했다.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후회 등 저마다 간직한 사연을 담은 이번 수상집은 '아버지가 딸에게 쓰는 사랑의 편지'에 이어 세번째로 출간됐다.
배근희 회장은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직접 표현하지 못하는 자녀들이 편지를 통해 사랑을 전달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책자구입은 여협 사무실(053-742-2640)로 하면 된다.
노진규기자 jgro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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