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를 기념하는 '국제 수석겫隙?명품 대전'이 9월 한달간 엑스포관리사무소 앞 막구조물(300여평) 안과 노천(500여평)에서 개최돼 경주 엑스포에 특색있는 또 하나의 명물 볼거리로 등장했다.
우리나라 수석과 분재산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려 폭넓은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산림문화사업 육성에도 기여할 목적으로 열린 이번 수석.분재 명품대전에는 일본.중국.태국.필리핀.인도.남아프리카공화국.대만.러시아.독일.미국.캐나다.브라질 등 15개국의 수석 500점과 분재 250점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지난달 31일 오후 엑스포행사장 처용마당에서 열린 '국제 수석.분재 명품전' 개막식에는 이의근 경북도지사와 최종수 산림청장, 세계각국 수석 분재 전문가, 애석협회.분재협회 회원과 산림관계자 등 1천300여명이 참석해 이번 전시회의 비중과 중요성을 시사했다.
김선길 경북도 산림과장은 "수석이나 분재에 대한 조예가 깊지 않은 관람객이라도 공연을 기다리는 사이사이 시원한 전시공간에서 자연의 멋과 운치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데 더없이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주.박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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