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견직물조합(견조) 등 지역 섬유 관련 5개 조합으로 구성된 대구.경북 공동 해외마케팅 추진위원회는 1일 11시 견조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섬유조합 및 업계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해외마케팅센터와 다품종 소LOT 제직준비 센터의 설립에 대한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지역 중소섬유업체들에겐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마케팅이 가장 시급한 생존의 문제지만 정부는 조합 등의 민간단체에 직접적 지원을 할 수 없다는 WTO(세계무역기구) 규정을 이유로 포스트밀라노프로젝트에서 기획됐던 해외 마케팅 관련 사업을 전면 삭제키로 했다는 것.
위원회는 그러나 물적자원, 인적자원의 부족으로 업체 스스로의 힘만으로는 해외마케팅을 수행할 수 없다며 이미 지난해 8월 중국 텐진에 첫 해외상설전시장이 설립된 상황에서 정부의 지속적 지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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