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 내용 중 신라의 저자거리를 재현한 '난장트기 체험장'이 단순히 보는 문화가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즐기고 체험하는 관광으로 정착하면서 갈수록 인기.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장승체험장은 외국인들이 생김새만으로도 그저 신기하기만 한 장승을 직접 깎아보는 재미에 빠져보기도.
○…9월 첫날 엑스포 행사장에는 서울 중구청, 중랑구청, 강원도청 직원 200여명과 영덕군 영해면 새마을 부녀회, 성주 노인회, 경북도립교향악단, 경북도 새살림봉사회,김천조마농협, 김천농협 등에서 500여명의 단체관람객들이 붐볐다.
관람객들은 에밀레 천년의 소리, 화랑영웅 기파랑전, 저잣거리 등을 차례로 관람하고 "평소에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는데 엑스포 전시장을 관람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고 이구동성.
○…엑스포장 처용마당에서 1일 오후 열린 '김천시민의 날'에는 박팔용 김천시장을 비롯 지역의 도의원, 시의원, 각급 단체장,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
행사장 입구에는 '꿈과 희망의 도시 김천'이라는 대형 시정홍보 전광판을 설치, 유서깊은 김천의 역사와 특산물을 소개했고 특산물 홍보부스까지 설치, 김천홍보에 열을 올리기도.
경주.박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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