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호군 과기부장관 울진 방문

"규정에 입각한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 운전과 투명하고 신속한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들로 하여금 원전의 신뢰도를 높이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박호군 과학기술부장관은 3일 울진원자력본부를 방문, 발전소 운전현장을 둘러본 뒤 가진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에서 발전소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운전을 위해 원전종사 관련 면허시험 기회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운전요원들의 인원 증원 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대국민 원전 신뢰도 제고를 위해 원전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주)과 규제자인 과기부, 원자력안전기술원 등 관련 기관들간의 상호 이해와 협조가 선행 과제라고 역설했다.

박 장관은 또 여성인력의 과학기술분야 진출 기회의 점진적 확대가 시대적 요청인 만큼 2010년 여성비율 20% 목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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