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안재진 영천지부장(영천전통문화연구소장.사진)이 초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 영천지부장에 선출됐다.
예총 영천지부는 지난 3일 창립총회를 개최, 안씨를 초대 지부장에 선출하고 영천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안 초대지부장은 "지역 문화예술계의 숙원이었던 예총 영천지부 창설을 계기로 영천의 각종 문화예술행사가 한층 풍성해지고 중앙과 지역문화간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을 우선사업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예총 영천지부는 한국미술협회 영천지부(지부장 이희명.선화여고 교사), 한국음악협회 영천지부(지부장 권원조.영동중 교사), 한국문인협회 영천지부(지부장 안재진.영천전통문화연구소장) 등 3개 단체 모두 52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초 한국예총의 인준을 받을 예정이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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