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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건설…지방대생 70% 이상 채용

대아건설(주)은 지난 1946년 동신건설로 창립했으며 93년 코스닥에 등록, 투명.정직.신뢰.봉사경영을 고수하고 있다.

적립기금 100억원대의 (재)서산장학재단으로 유명한 대아건설은 서울 중앙청과와 온양관광호텔 등 6개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전국 시공능력 30위인 경남기업을 인수,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주택부문 강점은 10년 전(92년)에 주택공사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된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하철과 교량 등 우수시공업체에 선정된 경력도 두터워 건축과 토목, 교량 등 건설쪽에는 팔방미인으로 자리를 굳힌지 오래다.

주요 건축실적으로는 데이콤 및 한국이동통신사옥.안산올림픽기념관.대전정부3청사.대구섬유연구센터 등 다수며, 준공했거나 시공중인 아파트(전국)는 15개 단지에 이르고 있다.

96년 생산성경영자대상, 올 2월 국민훈장모란장을 받은 대아건설 성완종 회장은 안정.성장추구, 투명경영시스템가동 등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

지방을 기반으로 정상에 오른 기업답게 지방의 청년실업난해소를 위해 직원신규 채용시 지방대생 비율을 70% 이상으로 하고 있는 독특한 마인드를 가진 성 회장은 오는 2010년까지 300억원을 공공법인에 출연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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