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림건설-부산연고…지역 첫 작품

유림건설(주)은 부산에 연고를 두고 서울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중견 건설회사로 대구지역에는 이번 수성구 범어동의 지주공동사업인 '유림노르웨이숲'이 첫 작품이다.

앞으로 대구지역 사업을 주력화한다는 방침으로 유림건설을 대구 현지법인으로 정식 등록하고, 대구지역 유명 건설업체 기술직 등 상당수를 영입한 상태. 유림건설 이무용 대표이사는 "대구시에 법인 등록을 한만큼 지역 기업이 되도록 지역출신 건설인재들을 속속 채용, 건설경기부양과 고용증대에 일약을 하겠다"고 약속한다.

부산 최대 건설사에서 창립(1989년) 15년만에 전국 정상기업으로 성장한 유림건설은 건설업계에선 악몽이던 IMF시절에도 1만5천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 저력을 바탕으로 이젠 건설도시의 안방에 위풍당당하게 진입했다.

IT와 환경을 주택건설에 접목시켜 제품의 세계화 꿈을 키워가고 있는 유림건설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소속 건설사 답게 신뢰와 투명한 경영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면서 '숲속의 작은 유럽'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대구에 1만여가구 공급을 목표로 하고있는 이무용 대표이사는 공사현장에서도 비산먼지저감.소음방지.산업폐기물저감 시스템을 적용, 친환경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약속한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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