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태왕'아너스.리더스 성공 비결 "입지선정에 정성"

지난 1989년부터 15년째 주택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주)태왕은 이제 '고품격아파트'로 차별화하고 있다.

신규분양하는 아파트(아너스.리더스)마다 높은 청약.계약률에다 프리미엄까지 붙는 등 '히트'를 치고 있다.

시민들은 태왕이 IMF 때 한해도 걸르지 않고 아파트 분양에 성공한 이면에는 대구의 아파트 시장을 선도하는 안목이 있음을 알게 된다.

태왕은 성공분양의 우선조건인 입지선정에 탁월한 감각을 지니고 있다

"여기다" 싶으면 회장까지 지주를 만나 담판을 지을 정도로 정성을 쏟는다.

권성기 회장과 권회장 아들인 권준호부사장 그리고 몇몇 가신들은 아파트 분양.마케팅을 총괄하면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해외의 선진정보를 설계 및 인테리어, 판매전략에 반영, 태왕 아파트의 변화를 주도해나가고 있다.

부지매입에서부터 인.허가업무를 담당하는 이승진 이사는 태왕의 마이더서 손. 이 이사가 손대는 곳은 모두 '황금빛 대박'을 터뜨린다.

물론 오랜 사업경험으로 먼발치에서 훑어만봐도 답을 얻어내는 권 회장의 지원과 '호랑이'로 통하는 현대건설 출신의 조용태 건축담당이사가 버티고 서 있어 고품격 아파트가 탄생하는지도 모른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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