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경영 문제로 대구 시내버스 운행 중단 사태가 잇따르는 가운데 9일에도 상기운수(달성 가창면) 소속 시내버스들이 운행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회사 운전기사 100여명은 9일 하룻동안 버스 53대의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가 10일 재개했다. 이 회사 노조측은 경영주가 임금.상여금을 체불한 상태에서 잠적함으로써 기름이 공급되지 않아 일반.좌석 등 7개 노선 버스 운행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사태는 회사 인수 희망자측이 유류 대금 지급 등에 합의함으로써 일단 마무리됐으나, 대구에서는 체임 등 문제로 버스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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