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로야구> 이승엽 2홈런, 아시아신 '3방' 남겨

'국민타자' 이승엽(26.삼성)이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53호째로 질주, 아시아

신기록 달성에 3개만을 남겨뒀다.

이승엽은 10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3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 1회 1사

2, 3루인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정민철의 초구 직구를 힘껏 휘둘러쳐 중월 3점 아

치를 그렸다.

이승엽은 이어 10-9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6회 무사 1루에서 한화 마정길의 5구

째 직구를 깔끔하게 밀어쳐 좌월 2점 홈런으로 시즌 53호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엽은 이로써 오사다하루 등 3명이 보유한 한 시즌 최다홈런 아시아 기록(55

개) 경신을 눈앞에 뒀고 통산 321호로 한국 최다기록(331개.장종훈.한화)에 10개차

로 접근했다.스포츠.레저부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