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되풀이되는 수해는 정말 막을 수 없는 것인가. 즐거워야 할 한가위에 태풍 '매미'가 휩쓸고 간 곳은 그야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처참하다.
지난해 태풍의 상처가 채 아물지도 못했는데 또다시 피해를 당해 수재민들은 일어설 기력마저 상실했을 것이다.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니 어느 곳부터 손을 써야 할지 안타깝다.
정부는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고 이런 비상 상황에서 단체장별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 체제를 마련해야 겠다.
또 피해를 입지 않은 국민은 온 힘을 합하여 이 난국을 헤쳐 나가야 할 것이다.
인명 피해가 너무 커 무엇으로 위로할 지 모르겠다.
나의 경우 먼저 수재의연금부터 내고 작은 힘이나마 피해 복구가 끝날 때까지 도우러 갈 생각이다.
나 역시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있긴 하지만 시간을 두고 하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나보다 더 어려운 곳을 도와 주러 많은 사람들이 나섰으면 좋겠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자원 봉사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으면 한다.
김상하(인터넷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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