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 궁궐시험 합격
○…대장금 (MBC 23일 밤 9시55분)=훈육상궁은 장금을 훈련장 밖으로 쫓아내지만 장금은 청소를 하며 훈련장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듣고 따라하며 배움에 열중한다.
장금은 결국 시험을 치고 수랏간에서 설거지를 하게 된다.
대비전 소주방의 음식은 다 상했는데 수랏간 음식이 이상이 없자 한상궁은 이상하게 여긴다.
우연히 우물가에서 물을 끓여 설거지를 하는 장금을 보고 음식이 상하지 않은 이유를 알고 장금의 영특함에 놀란다.
◈나눔의 정거장 경주 안강역
○…따뜻한 세상 (MBC 23일 밤 12시55분)='가족시네마'에는 전남 신안군의 작은 섬 장산도에 사는 앞 못보는 김인희(48)씨와 아빠의 눈이 되어주는 어린 아들 양운이의 사랑이야기를 들어본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에는 나눔의 정거장이 된 경북 경주의 안강역을 찾아간다.
평범한 시골 역이 동물농장으로 취미교실로 바뀌게 된 것은 1999년 최해암(51) 역장이 부임하고 나서부터이다.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들을 위해 역장은 DJ를 자처하고 나선다.
◈이기붕 일가족 사망
○…야인시대 (TBC 23일 밤 9시55분)=데모대를 피해있던 이기붕 일가는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 소식을 듣고 경무대로 향한다.
이기붕의 큰아들이자 이승만의 양자로 들어간 이강석은 더 이상 자신의 가족들이 설자리가 없음을 깨닫고 권총을 챙겨 부모를 만나러 간다.
아들의 뜻을 읽은 이기붕은 순순히 죽음을 받아들이고 그의 아내와 아들 강석과 강욱도 죽음을 맞는다.
1961년 5월 16일 쿠데타가 발발하고 이정재, 곽영주, 임하수 등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다.
◈상두, 학생으로 입학
○…상두야 학교가자 (KBS2 23일 밤 9시55분)=대차게 교가를 불러대던 은환은 술기운이 돌자 그만 길바닥에 쓰러진다.
은환을 들쳐업은 상두는 어쩔 수 없이 모텔로 향한다.
은환이 소주 세 병을 마시고 나가 외박을 한 사실을 안 심란은 심란하다.
민석은 은환의 첫사랑이 보리 아버지 상두인걸 알고 은환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상두는 학교에서 벌어진 말썽들의 책임을 지고 학교를 떠나게 되는데 교복을 입고 다시 학교에 나타난다.
◈오스트리아 국립공원
○…자연 다큐멘터리 (EBS 23일 밤 10시)='오스트리아의 국립공원-국경지대의 보물, 타야탈' 편. 타야는 울퉁불퉁한 지형에 깊은 골짜기를 이루고 있다.
특히 타야 계곡은 굴곡이 많은 역사를 갖고 있기도 하다.
세계 1차 대전 직후 오스트리아와 체코 공화국 사이의 국경이 강을 가로지르며 그어진 것이다.
이 국경지대 계곡의 자연이 보존된 것도 어쩌면 이 철의 장막 덕분일지도 모른다.
'타야탈 국립공원'은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이상적인 환경이 되어준다.
◈상민, 지민이 몰래 지켜봐
○…노란 손수건 (KBS1 23일 오후 8시25분)=자영 앞에서 상민은 쓰러지고 응급실로 실려간다.
민주는 상민에게 계속 항암치료를 하자고 애원한다.
나영은 드라이클리닝을 할 옷을 물에 빨았다고 미령을 구박하고 둘은 다시 티격태격 싸운다.
상민은 지민이 모르게 멀리서 아이를 바라보고 홀로 원룸에서 고통스러워 하는데 아버지 운규로부터 전화가 온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