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범죄의 대부분이 10대들에 의해 이루어져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청소년들의 사이버 범죄가 해킹 등 호기심의 차원을 넘어 용돈 마련을 위한 수단으로 변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청소년들은 음란사이트나 자살사이트, 도박사이트 등 전문가를 방불케 하는 범행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문제는 이들을 적절히 지도.감독하고 통제할 수 있는 기능이 없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가정에서 인터넷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그 운용능력이 높은 수준에 이르러 있지만 이들을 보호 감독해야 할 기성세대들은 청소년들의 컴퓨터 능력에 훨씬 뒤떨어지는 기초 수준에 머물러 있기 십상이다.
다시 말해 자녀들이 인터넷을 이용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부모들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현대문명의 산물인 인터넷은 잘 쓰면 무한한 개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지만 잘못 쓰면 독이 된다.
자녀들이 인터넷을 하고 있을 때 부모들은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것만이 자녀들이 잘못된 길을 가지 않도록 미연에 예방하는 방법이다.
변경섭(대구시 두류3동)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