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달부터 쌀쌀...초순엔 일교차도 커

내달 기온은 평년기온(8~19℃)보다 0.5~1℃정도 떨어져 다소 쌀쌀한 가을날씨가 예상된다.

29일 기상청은 '1개월 예보(10월1~31일)'를 통해 "10월에는 차가운 기단의 남하로 전국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고, 내륙 및 산간지역은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10월 상순에는 일시적으로 발달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고 남부와 강원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한두차례 비가 오겠으며, 중순과 하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또 대체로 구름낀 날이 많은 가운데 강수량은 평년(38~111㎜)보다 적어 건조하고, 특히 하순의 예상강수량이 많이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10월초에는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날이 많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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