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림 노르웨이숲 대구 첫 100% 계약

대구 수성구 범어동 '유림노르웨이숲'이 대구의 아파트 분양 사상 처음으로 초기 계약률 100%를 달성했다.

이같은 계약률은 대구 아파트시장에서는 신기록이어서 주택업계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유림노르웨이숲' 분양 대행사인 대영레데코 측은 "계약기간인 지난 24~26일 576가구 모두 계약을 체결,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사상 처음으로 100%라는 계약률을 달성했다"면서 "일반적으로 1, 2층이 미 계약 상태에서 입주시점에 가서야 팔리는 데 초기계약 기간 내에 전 가구 분양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대구지역 최초인 101평(4가구)의 경우 분양가격이 10억을 넘는데도 16명이 청약, 당첨자 전원이 계약을 한 가운데 당첨 직후부터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웃돈)을 주고 사겠다는 사람이 있으나 팔려는 사람은 없는 상태다.

황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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