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즐거운 Edu net-청소년 문화한마당

제4회 청소년 문화한마당이 25일부터 11월2일까지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및 시내곳곳에서 펼쳐진다.

청소년들이 준비하고, 교사.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에서는 경연마당 토론마당 등 30여개 분야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경연마당에서는 풋살, 3대3 농구, 가요제, 백일장, 댄스 등이 펼쳐져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가늠하게 된다

풋살과 3대3 농구는 19, 26일 예선을 거쳐 선발된 팀들이 11월2일 영남이공대학 운동장에서 결선경기를 펼친다.

가요제와 댄스 부문은 18일 예선을 시작으로 댄스의 경우 25일, 가요제는 11월1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본선이 치러진다.

이와 함께 11월1일에는 운문과 산문부문 백일장이 열려 갈고닦은 글솜씨를 뽐내게 된다.

26일 청소년, 시민 등이 만들어가는 참여마당에서는 고리던지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놀이와 즉석 가요제 등이 열려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 추억의 먹거리전도 마련돼 예전의 군것질거리를 맛볼 수 있다.

또 지난 2000년 문화한마당 시작당시 결성된 연합동아리들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11월1일 국채보상운동공원 화합의 광장에서는 청소년 수화동아리의 콘서트가 펼쳐지고, 26일과 11월 1일 아트홀 하모니아에서는 청소년 창작 단막극제, 11월1일 청소년 영화제, 11월2일 청소년 풍물연합 한마당 등이 열린다.

26일에는 청소년 락 페스티벌과 랩 공연이 국채보상운동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펼쳐진다.

11월1일 전교조 대구지부 사무실에는 '21세기 청소년 리더 워크숍이 열려 공동체 훈련, 공동의사결정 체험, 행사 기획 등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전공 교과를 비롯,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사들이 참여하는 마당과, NGO단체의 활동 등을 알아보는 행사들이 국채보상기념공원 곳곳에서 펼쳐진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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