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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개교 50주년 동문초청 패션쇼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 계명대 대명동캠퍼스에서 열리는 계명대 개교 50주년 기념 동문초청 디자이너 패션쇼에 김선자, 변상일, 김서룡 세 디자이너가 나란히 참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 세 사람은 계명대와 여러 가지 인연을 맺고 있는 지역 디자이너들. 계명대 패션디자인학부 명예졸업생인 김선자씨는 8년째 겸임교수로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패션전문인을 양성하는데 정열을 쏟고 있다.

변상일씨는 계명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다.

30년 가까이 쌓은 실무 경험을 경영학과 접목시켜 실무 위주의 패션 마케팅 전문서를 펴내 후진 양성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한다.

지역에서 유일한 남성복 디자이너인 김서룡씨는 계명대 미대 출신. 남다른 감각으로 패션계에서 한창 떠오르고 있는 디자이너다.

학교발전기금도 기탁한 이들 세 디자이너가 선보이는 패션쇼는 내년 5월 개교 50주년을 맞는 기념사업의 첫 행사로 마련된 것이다.

계명 블루밍이라는 테마로 지난 시간들을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념쇼를 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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