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5회'대덕예술제' 개막

제5회 대덕예술제가 이달초 대덕문화전당에서 개막돼 12일까지 각종 다양한 전시.공연행사가 펼쳐진다.

국악 실내악단 풍류의 가을밤 국악의 향연이 8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영화음악과 가요, 팝을 국악 버전으로 연주하며 국악 실내악과 사물놀이가 한데 어우러진다.

인형극단 소금인형의 꿈단지가 출연하는 인형극 방귀쟁이 며느리가 9일 오전 11시에 공연되며, 남구합창단의 제10회 정기연주회와 가을맞이 음악회 좥가곡과 아리아의 밤이 각각 9일과 10일 오후 7시30분에 막을 올린다.

야외영화제 가을밤의 로맨스가 8~10일 오후 8시30분 분수광장에서 펼쳐진다.

상영되는 영화는 로미오와 줄리엣(8일), 러브스토리(9일), 인생은 아름다워(10일) 등 3편이다.

9일 오후 9시부터는 영상과 퍼포먼스의 만남행사가 화합의 광장에서 마련된다.

빔 프로젝트 3대로 여러 장르의 공연장면을 상영하며 무용가(김진구 전 시립무용단 수석단원)의 몸에 비친 영상과 신체언어의 조화를 내용으로 하는 퍼포먼스가 공연된다.

전시행사로는 제6회 남구미술작가 초대전이 1, 2전시실에서 12일까지 열린다.

남구 관내에서 살고 있는 미술작가 50여명이 참가한다.

공연동 로비에서는 대덕문화전당 도예반 수강생들이 평소 제작한 도자기 작품이 10일까지 전시되며, 6~10일에는 꽃꽂이반 수강생들의 꽃예술작품이 문화동 1층 로비에서 선을 보인다.

이밖에 다도 예절반의 다도시연회가 8일 오후 6시35분 공연동 로비에서 개최된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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