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승을 노린 박세리(26.CJ)가 아이언샷과 퍼팅이 흔들리며 1타차 공동2위에 머물렀다.
박세리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링컨의 링컨힐스골프장(파72.6천38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총상금 1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헬렌 알프레드손(스웨덴.275타)에 이어 공동2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에서 64타의 불꽃타를 뿜어내 선두로 도약했던 박세리는 5일 3라운드에서 레이철 테스키(호주), 팻 허스트(미국), 박지은, 이정연(24.한국타이어) 등과 함께 공동2위로 내려 앉은 후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경기를 마감했다.
우승컵을 거머쥔 헬렌 알프레드손(38)은 9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후 98년 통산 4승을 거둔 이후 5년동안 우승없이 내리막길을 걸어온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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